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있고 이제야 날씨가 겨울같네요. 이런 쌀쌀하고 추운날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 한모금이 얼마나 땡기는지 모르겠어요. 국물이 떙길 때 먹기 좋은 음식인 만두전골을 추천하려하는데요. 만두 맛집이며 만두전골이 맛있는 개성손만두전문점 등촌점을 추천합니다. 먼저 여기는 주차공간은 마련이 되어있지만 보도블럭과 인도앞 횡단보도 때문에 주차를 하기에는 약간 불편한 점이 있는데 완전 초보자가 아니라면 크게 문제는 없을 듯해 보입니다. 따끈한 국물이 땡겨서 온 만큼 바로 만두전골을 주문 했는데요. 만두 전골의 구성은 1인당 만두 4알과 칼국수면 그리고 야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두가지를 반반으로 주문도 가능하구요. 포장 주문 시 할인도 해주고 있었지만 여기서 먹는게 더 맛있을 것 같아서 먹고가기로 했습니다. 기본 찬은 김치와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약간 바른? 단무지가 전부이며 이걸로도 충분했습니다. 모자르다면 셀프코너에서 추가로 더 가져오시면 되고 손님이 많은 만큼 만두를 직접 메장 내에서 만들고 계시는 분들도 손이 바빠보였습니다.
이렇게 만두전골이 나와서 보니 육수에 만두 6개와 배추, 청경채, 버섯, 단호박과 같은 야채가 들어가 서 끓여서 먹으면 됬는데요. 3인분이기 때문에 만두 6개와 나중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칼국수 면이 따로 난왔습니다. 만두는 특히 많이 익혀서 퍼지게되면 터저버리기 때문에 적당히 먹을 만큼만 조절해가며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바로 건저서 먹어야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김치만두를 좋아하지만 여기에서 전골을 먹을 때에는 김치만두보다는 고기만두가 더 끌렸고 제 입맛에는 더 맛있었습니다. 만두는 맛있다고 말하면 이제 입만 아플 뿐이기에 이집의 만두를 제외한 극찬할 것은 바로 국물이 너무나 끝내준다는 겁니다. 시원하면서 비주얼과 다르게 생각보다 칼칼해서 잘못 먹었다가는 기침을 할 수 있으니 조심해서 드세요. 그래도 칼칼한 맛과 배추의 시원한 맛이 잘 어우러저서 정말 맛있는 국물이 완성되었는데요. 만둣국을 좋아하는 저는 집에서 한번 비슷하게라도 끓여먹고싶은데 육수를 어떤 육수를 쓰는지 모르겠네요.
만두전골 먹기 딱 좋은 날씨다보니 기다리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셨는데요. 체인점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맛은 어딜가도 다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양천구에 있던 개성손만두전문점 목동점인가 신정점인가도 갔을 때 정말 맛있게 먹고왔던 기억이 떠올라서 가게 되었으니 맛은 어디든 보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두전골을 다 드시면 처음에 나왔던 칼국수면을 넣어서 마무리를 하시면 되시고 조금 아쉽다는 분들은 계란죽도 있으니 칼국수를 먹고 난 진한 국물에 계란죽까지 해서 드시고 나면 최고일 듯 합니다. 양이 많으신 분들은 찐만두도 따로 판매를 하고있으니 찐만두를 드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추운 겨울이지만 이렇게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요리인 만두전골을 먹고나니까 땀이 주루룩 흘르는게 몸이 건강해지고 있는 느낌이 마구마구 듭니다. 나중에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을 때는 고춧가루나 대파도 조금씩 더 넣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여기까지 강서구청 사거리에 있는 만두전골 맛집인 "개성손만두전문점" 등촌점에 다녀온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집근처에 있는 곳이라 다음에 또 가면 두번 째 리뷰를 하도록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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