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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강서구 마곡 규카츠와 일본식 오므라이스 맛집 "후라토식당"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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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일식이 막 땡기는데 그중에서도 카레가 너무나 먹고 싶더라구요. 카레에 소고기나, 감자고로케나 돈까스나 이렇게 올려진 일본식 카레를 너무 먹고싶어서 찾아보다가 갑자기 카레 먹고싶다는 생각은 사라지고 규카츠가 눈에들어와서 발산역 뒷쪽으로 마곡 먹자골목에 위치한 후라토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예전에도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인데요. 그때도 아마 규카츠를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규카츠는 돈까스와 비슷 한데 고기가 익혀져서 나오지 않고 생으로 나오며 각지의 화로에 한점씩 올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익혀서 먹는 음식을 규카츠라고 합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한번 작성해봤어요. 하하하. 규카츠를 하나 시키고 다음은 카레를 시킬까 오므라이스를 시킬까 고민을 많이 해봅니다. 그러다가 결국 일본식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일본식 오므라이스라고 해서 뭐 특별한게 있는건 아니고요. 일본식 오므라이스는 만드는 레시피가 따로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밥 위에 올라간 푹신한 계란을 칼로 반을 자르게 되면 안에있는 반숙 계란들이 흘러내려오면서 밥을 덮어버리게 되은데요. 부드러운 반숙란과 오므라이스의 소스를 섞어서 밥과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오므라이스의 구성인데요. 메인 요리인 오므라이스와 양배추, 단무지, 장국 그리고 대망의 오므라이스 소스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이번에는 계란을 조금 많이 익혔나 반으로 가르고 나니 반숙란들이 덜 흘러내려지더라구요. 정말 익히는 정도에 따라 너무  식감과 맛이 너무 달라지는 듯합니다. 일본식 오므라이스는 집에서도 가끔 도전을 하고있는데 참 쉽지많은 안치만 후라이팬을 잡도 툭툭 치는 요령만 터득한다면 해볼만한 음식입니다. 어렵기는 하지만 나중에 한번 일본식 오므라이스 만드는법과 레시피를 한번 올려보도록 해야겠어요.

후라토 식당 일본식 오므라이스

 

규카츠가 나왔어요. 규카츠는 사진에 보이시는 것과 같이 화로위에 규카츠를 올려서 자기가 좋아하는 만큼 익혀졌을 때 건저서 한점씩 드시면 됩니다. 여기 개인 화로를 보니 집에서 소고기를 먹을 때 항상 생각나는게 화로를 살까말까 고민을 많이 하지만 항상 사지 못해서 매번 먹을 때마다 똑같은 고민을 반복하게 되네요. 하나 사놓고 쓰면 마음이 편할 것을 왜 못 사고만 있는지 웃기는 일이네요. 크크크.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먼저 처음 먹을 때 저의 노하우는 1점을 올리고 10초 전도 있따가 다른 한점을 올리고 10초 더있다가 한점을 또 올립니다. 그러면서 순차적으로 계속 해서 익혀가며 먹다보면 타이밍이 딱딱 잘 맞춰지더라구요. 저는 식사를 좀 빨리 하는 편이라서 10초 정도 텀을 두고 올렸지만 느리게 하시는 분은 더 시간을 여유있게 잡고 구우면서 드시면 끊기는 일 없이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밥을 크게 한 입 먹고 바로 잘 익은 규카츠에 와사비를 올리고 간장소스에 푹 찍어먹으면 개인적으로는 제일 맛있더라구요.

후라토 식당 규카츠

 

여기 후라토 식당 발산역점은 인테리어도 상당히 깔끔하고 일식집스러운 느낌이 확 느껴지는 곳으로 직원분이 상당히 친절하였어요. 무엇을 떨어뜨려서 다시 닦아 사용하려했을 때도 새로 가져와주셔서 죄송해서 민망하면서도 기분은 좋았네요. 일본식 오므라이스를 먹을 때는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친절한 직원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완벽한 이곳이 맛집아니고 뭐겠어요. 하하하. 여기까지 규카츠와 일본식 오므라이스가 맛있는 후라토 식당 방문 후기를 마무리하고 어서 개인화로를 인터넷으로 찾아보러 가봐야겠습니다. 아 조만간 진짜로 일본식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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