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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지식

복싱의 기술 2/3편 - 타격 기술 훅,어퍼컷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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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설명하려는 훅과 어퍼컷은 전 편에서 말했던 첫번째 잽과 두번째 스트레이트 보다는 조금 더 고급 기술에 속한다. 세번째 훅(hook)이란 단어 그대로 갈고리를 의미하며 팔꿈치를 접으며 상대의 측면을 타격하는 기술로서 고리모양의 팔모양을 만든다. 훅은 잽과 스트레이트처럼 직선 형태의 스트레이트성 타격기술이 아니고 발부터 골반 어깨 순으로 회전하며 괴도와 회전력을 이용하여 체중을 싣는 가장 파괴력이 높은 강한 타격 기술이다. 훅은 아웃복서보다는 인파이터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술이고, 훅을 사용하여 정확한 타격을 하기 위해서는 거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는 잽을 활용하고, 3편에서 쓸 위빙과 덕킹을 잘 이용해야한다. 자세한 설명은 회피기술을 서술 할 때 설명하겠다. 좀 전에 말했듯이 아웃복싱을 주로하는 모두가 알만한 복서인 메이웨더를 예를 들자면 카운터와 스트레이트 성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인파이터인 골로프킨은 훅과 어퍼를 사용하는 비중이 월등이 높다. 어퍼컷은 훅과 마찬가지로 발,허리,어깨 순으로 회전을 하며 발에서 부터 전달되는 체중을 싣고 아래에서 위로 공격하는 기술이다. 훅은 측면의 빈틈을 노릴 수 있었다면, 어퍼컷은 아래의 부분을 노릴 수 있는 고급기술이다. 타격지점은 주로 상대의 턱을 겨냥한다. 훅과 마찬가지로 잽,스트레이트에 비하여 타격 할 수 있는 거리가 짧지만 아주 위협적인 공격 기술이다. 아웃복서든 인파이터든 쨉,스트레이트,훅,어퍼컷을 효율성있게 믹스하여 콤비네이션을 만들어 쓰는게 중요하다. 아웃복서라해서 잽과 스트레이트만을 이용하여 경기를 하거나 인파이터라해서 훅과 어퍼컷만을 사용하는 복서는 단 한명도 없다. 그만큼 각 공격 기술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하고 공격기술이라하여 꼭 공격만을 위하여 사용하는 편견은 버려야한다. 잽,스트레이트,훅,어퍼컷 모두 타격을 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다 라는 말처럼 방어를 목적으로 사용하기도하며, 상대의 공격을 피하고 막는 것 뿐만아니라 상대의 공격을 저지시키고  상대의 타이밍을 깨는 등 여러 요소로 활용 할 수 있다. 위에 언급한 4가지 기본 타격 기술은 각 하나의 공격기술로서도 무심무시하지만 콤비네이션이 될 경우 더욱 위협적이게 되며 거기에 회피기술까지 활용하여 콤비네이션으로 사용하게 되면 공격의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먼저 복싱을 시작하려면 요새는 유튜브나 다른 SNS에 많은 정보들이 있어 독학을 하려하지만, 잘못된 판단이라 생각한다. 복싱은 사람과 사람이 두 주먹으로 싸우는 경기이다 보니 여러가지의 상황이 있고 여러가지 스타일의 상대들이 있다. 이러한 부분은 혼자서 영상을 보고 연습을 한다고 결코 실력이 늘지 안는다.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도 영상을 본다면 자세는 그럴 듯 하게 따라 할 수 야 있겠지만, 힘이실리고 체중을 싣는 펀치와 무게중심, 벨런스 등 여러가지 요소에서 불가능하다. 전문적인 지도자가 제 3자의 눈으로 보다 정확하게 잡아주고 설명하고 미트를 치고 해야 비로소 조금씩 깨닫게 될 것이다. 여러 스포츠가 다 그러하듯이 복싱도 기술을 쓸 줄 알고 피할줄 알면 다가 아니다. 그런 기술들을 사용하고 더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는 부가적인 운동들이 필요하다. 복서들이 괞이 아침마다 달리고 줄넘기를 몇시간씩 계속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론은 복싱을 배우고 싶다면 엉뚱한 시간 소비하지말고 바로 복싱체육관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편에는 지금도 언급하고있는 기본적인 회피기술 위빙,덕킹,스웨이에 대하여 설명을 하려합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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