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녀온 샐러드바가 유명한 목동 애슐리 퀸즈 행복한 백화점 점에 다녀왔습니다. 애슐리가 제 기억에는 처음 생겼을 때가 제가 중고등학생 때 생긴 걸로 기억하는데요. 저희 동네 처음 생긴 곳이 목동 홈플러스 지하에 생겼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시절 가격은 9900원이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아닐 수 도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뷔페식 음식을 먹으러 갈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고 친구들이랑 자주 갔었던 것 같은데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거의 시푸드뷔페, 고급뷔페들처럼 메뉴도 많고 다양하며 퀄리티도 상당히 가격대비 가성비 좋을 정도로 높아졌는데 그때는 정말 피자헛의 샐러드바와 같은 느낌으로 크게 먹을 게 많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기억이 왜곡됐을 수 도 있기에 참고 정도로만 해주세요.
저는 애슐리를 마지막으로 다녀온 지 5년이 넘어서 방문을 해봤는데요. 상당히 좋더라고요. 뷔페식으로 먹으러 가면 항상 신경 쓰이는 부분이 다 먹은 접시를 언제 치워주는지가 신경 쓰였는데 이번에 간 곳은 언택트 리턴 존이라는 좌석들이 있었습니다. ai서빙하는 기계가 버튼을 누르면 테이블 앞까지 와서 그 기계에다가 다 먹은 접시와 컵 등을 담고 확인을 누르면 알아서 치워주는 준 오토 시스템인 듯합니다. 새로운 음식을 가지러 갔다가 아직 자리에 남은 먹었던 접시들을 어디다가 둘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져서 편해진 듯합니다.
이렇게 언택트 리턴 존이 따로 있고 언택트 리턴 존이 아닌 곳은 예전처럼 직접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접시를 회수하고 있네요. 신기하게 기계가 사람도 장애물도 알아서 잘 피하며 다니는데 가끔 아이들이 뛰거나 기계와 부딪칠 번한 경우도 종종 생길 것 같아 불안해 보입니다. 이런 어려 명이 같이 사용하는 곳에서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부모들이 아이들 관리와 교육을 제대로 시켜주시면 좋겠네요. 저도 뛰는 아이와 두 번 정도 부딪칠 번 했는데 저의 동물적인 감각으로 잘 피했습니다. 하하하.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노키즈존이 생기는 듯 가끔가다 한 번씩 느끼게 되네요.
애슐리 퀸즈 목동행복한 백화점 점에서는 여러 가지 초밥종류와 반찬 밥종류 등등 있고 즉석코너에서는 스테이크를 1인당 1인분씩 구워서 나눠주고 있는데요. 스테이크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한 시간에 2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정시부터 20분까지 받을 수 있고 10분의 슈식 시간이 있다가 30분부터 50분 까지 받고 다시 정시에 스테이크를 조리하고 있더라고요. 오래 기다리지 말고 시간에 맞춰서 줄을 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저는 초밥을 위주로 먹고 죽과 수프도 꼭 먹는데요. 종류가 다른 곳처럼 3가지씩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날은 평소에 비해서 컨디션 난조로 인해 많은 양의 음식은 못 먹었는데 먹었을 때는 배불러서 안 먹어도 됐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더 먹을 걸 이라는 돼지 같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하하하. 다이어트는 내년부터 하는 걸로 하고 연말연시 행복하게 먹고 즐기고 해야겠습니다.
여기까지 양천구 오목교에 있는 애슐리 퀸즈 목동 행복한 백화점 점에 다녀온 리얼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여 더욱 디테일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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