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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강서구 마곡 발산 뷔페 "더메이드" 다녀왔어요. 씨푸드뷔페 추천 돌잔치 환갑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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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버에 다녀온 강서구 마곡역과 발산역 쪽에 있는 씨푸드 뷔페 더메이트 뷔페에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자주가던 발산역에 있는 씨푸드 뷔페인 쿠우쿠우가 없어져서 몇번 와봤었던 더메이드로 오게되었는데요. 테이블이며 분위기는 고급지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가니까 음식도 그냥 맛있고 나쁘지 않아서 만족하면서 이용하고왔습니다.

 

이번에 보니 그전에는 몰랐었는데 아기 돌잔치를 할 수 있도록 대형 룸으로 된 자리들도 한쪽으로 마련되어있어서 부모님들 환갑잔치나 아이들 돌잔치도 진행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마침 이 날도 아기 돌잔치가 진행중이였는데 사회자가 연신 마이크로 떠들며 진행하는게 행사 자체는 신나보이고 괜찮아보였습니다. 음식들도 다양하게 너무 많이 있어서 뭐를 먼저 먹어야 할까 고민이 되었지만 일단 담아봅니다. 사람들 줄 따라서 다니면서 하나씩 담다보니 벌써 한접시가 끝나며렸었네요. 뷔페 전문가들은 아시죠? 오자마자 처음으로는 2접시는 가져다가 두고 먹는게 저와 제 친구들만 그럴지 몰라도 국룰이라면 국룰이지요. 하하하.

 

초밥 종류도 많이 있었는데요. 계란, 연어, 한치, 가리비, 오징어젓갈, 타코와사비, 장어, 광어, 농어, 숭어, 보리멸치, 베이컨 등등 초밥들을 하나씩 담다보니 첫번째 접시는 초밥으로만 꽉 담아 두고 두번째 접시를 집어들었습니다.

두번째 접시는 파스타와 리조또 오향장육과 소불고기, 육회, 문어, 팔보채, 유산슬 등드으 따뜻한 육류 위주로 담게 었어어요. 즉석 코너에는 LA갈비와 빠네 파스타가 준비되어있어서 드시고 싶은신 분들은 가서 말씀하시면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파스타는 나오는 시간이 있는 것 같아서 확인 후 그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강서구 마곡 발산 뷔페 더메이드

 

3번째 접시는 육회와 양념게장과 게맛살 샐러드 탕수육 등등 가져와봤는데요. 양념게장은 저는 맛있었지만 친구는 비린맛이 너무 많이 난다고 해서 못먹겠다고 하더라구요. 육회는 전형적인 가성비 뷔페에서 나오는 맛이였고 너무 얼어 있기도 하고 설탕도 많이 들어가고 후추? 도 많이 있어서 너무 별로 였네요.(정말로 단짠단짠) 나머지 초밥과 팔보채 등등 여러 음식들은 상당히 맛있고 괜찮았습니다. 탕수육과 팔보채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여러번 가져다가 먹었구요. 팔보채는 해산물이 많아야 하는데 거의다 버섯이라 좀 그랬지만 맛있기 때문에 많이 가져다가 먹었었어요. 오향장육도 뷔페음식치고는 상당히 맛을 잘 잡았더라구요. 

 

항상 뷔페에 오면 저는 마지막 쯤에 칼칼한 국물이나 도가니탕 또는 사골국물하고 오징어젓갈 또는 김치와 밥을 먹는걸로 마무리를 하는데요. 여기는 국물이 미역국뿐이여서 마지막에 반찬없이 미역국하고 밥만 조금 먹었는데 저의 루틴이 아니기에 개운한 마무리는 아니였네요. 

 

강서구 마곡 발산 뷔페 더메이드

 

마무리는 디저트 코너에서 케이크를 가져왔어요. 초코케익과 치즈케익인데 둘다 꾸덕꾸덕한 케이크가 아니고 가볍고 촉촉한 케익이였어요. 저는 꾸덕꾸덕한게 좋지만 이런데서 먹는 가벼운 케이크 들도 가끔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커피머신으로 내리는 커피 이기에 아메리카노를 누르면 싱거운 아메리카노가 나오니까 에스프레소로 2잔 뽑으면 딱 일반 카페에서 주문해서 마시는 따뜻하고 진한 아메리카노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달달한 케이크와 쓴 커피를 후식으로 먹고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친구들과 가서 먹은 거라 먹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재미있었네요. 

강서구 마곡 발산 뷔페 더메이드

 

친구들과 월 마다 회비를 모으고 있는데 그 돈으로 결제를 하고 많이 모이면 풀빌라나 펜션같은데로 놀러도 가고 좋더라구요. 모임이 있으신 분들은 모임통장을 하나씩 만드시는 것도 너무 좋을 것같아요. 오늘도 모임회비에서 계산이 되니 제돈이지만 제돈이 안나가는 것 같은 착각도 들게 되지만 좋긴 좋네요.

 

여기까지 강서구 마곡과 발산역 쪽에 있는 뷔페 "더메이드뷔페"에 다녀온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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